Shinnara's Blog
Talking with Shinnara :: NaraTalk.com


김호님의 블로그를 읽다가 재밌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현실같지 않은 현실

글을 읽어보면 미국의 Best Buy라는 회사의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한 제도라는데요, ROWE(Results-Only Work Environment)라고 합니다. 언뜻 듣기에는 결과만을 보겠다라는 느낌인데요. 해당 기사에 아래와 같은 13가지 가이드 라인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위에서 언급한 김호님의 블로그 글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1. 자신, 고객, 회사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이제 그만한다. (일을 위한 일은 그만!)
2. 직원은 어떤 방식으로 일하든지 자신이 정할 자유가 있다.
3. 매일이 토요일처럼 느껴지게 한다.
4. 결과만 이루어낸다면, 직원들은 무제한의 "유급휴가"를 가질 수 있다.
5. 직장이란 당신이 매일 가는 곳이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6. 오후 2시에 출근하는 것은 결코 지각이 아니다. 또한, 오후 2시에 집에 가는 것 또한 조퇴가 아니다.
7. 어느 누구도 하루에 자신이 몇 시간씩 일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8. 모든 회의는 선택적이다.
9. 수요일 아침에 시장에 가서 쇼핑하거나, 화요일 오후에 영화를 보거나, 목요일 오후에 낮잠자는 것은 모두 괜찮다.
10. 정해진 스케쥴같은 것은 없다.
11. 누구도 죄책감이나 스트레스나, 과로를 느끼지 않는다.
12.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실행하는 리허설/훈련같은 것은 없다.
13. 당신이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정말이지 이게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나 4. 결과만 이루어낸다면, 직원들은 무제한의 "유급휴가"를 가질 수 있다. 는 대목은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하지만 위의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과연 이것이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가능할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많은 회의도 해야 하고, 예정에 없던 토의나 긴급한 미팅도 있게 되는데 과연 그것이 위와 같은 환경에서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어쩌면 많은 회의 자체가 의사 결정 수단이나 업무의 진행이 그다지 생산적이지 않게 흘러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위와 같은 환경에서 일한다면 정말 일 할 맛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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